공지+방명록+Q&A



이 이글루에 대한 설명 & 공지 및 지켜주셨으면 하는 점+Q&A입니다. 언제까지고 최상단일 듯.


+ 설마 정말 있을 줄을 몰랐는데 방명록은 어디?!! 라는 분이 계셔서 추가해서 적습니다.
포스팅 제목 좀.. 이게 방명록입니다. 마음껏 갈겨주세요<<<



가능하면 처음 오신 분들은 읽어주시는 센스!

by Luya | 2010/12/31 23:59 | 잡담일기 | 트랙백 | 덧글(4)

어쩌면 좋을까



차라리 친한 사람따위 안 만들면 좋을까.

연락 하지 말자. 먼저 말 걸지 말자. 말 섞지 말자. 친절을 베풀지 말자. 너희들에겐 정말 베푸는 게 되어버렸구나.
이젠 나도 짜증난다. 둘 다 사이좋게 폐기처분하고 싶네.


대체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으면서 왜 만나는데. 진짜 내가 심심풀이 땅콩임?
너희들 안 만나도 난 할 게 산더미같다고. 시간은 금이라는 거 모름? 그런 아무 짝에도 메리트가 없는 걸 왜 하는데.
그럴 정신이 있으면 니들도 공부나 더 하세요. 진짜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네.



어차피 굳이 나랑 이야기 안 해도 상관없잖아? 솔직히 나는 더 없다.
그러니까 제발 연락하지마. 한 쪽은 냅두면 안 하겠지. 다른 쪽은 무시할테니까 알아서 떨어져주세요.

아- 정말 짜증나네!!! 앜....



by Luya | 2009/12/22 09:20 | 잡담일기 | 트랙백 | 덧글(0)

어휴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



뭐랄까, 저런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은 하고 그 나름대로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.

딱히, 내가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필요하다고 한 것도 아니고 지금껏 똑같은 요구에 줄곧 괜찮다고 해 왔는데.
틀렸는지 아닌지 확인한다는 말이 그렇게 이상한가? 누구든지 틀릴 수 있는 이야기고 받았으면 확인하는 게 당연한데.
그 나름의 이론은 이해했다. 상대방의 친절에 조심스럽게 대응해달라는 이야기지. 감사를 전했으면 전했지 그건 아니지 않느냐.
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. 그럼 좋겠지. 어느 의미로 참 정론이고.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지만.
그렇다고 그렇게 울컥 할 정도의 말을 했다고는 솔직히,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.



그렇게 생각해도,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! 라는 이론에 더더욱 납득 불가.

그런 게 어딨어.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걸 아는 시점에서 상대방이 뻔히 보이는 본심과 다른 말을 흘리는 건 더더욱 기분 나쁘다. 난 겉으로만, 말로만 포장되는 감사나 원만한 대화같은 건 트럭으로 가져다줘도 거절이다. 차라리 그냥 잘 받았다. 잘 썼다. 저렇게 말해주는 편이 훨씬 즐겁다. 내 친절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도움이 된 거니까. 그거면 된 거 아냐?

솔직히는, 그럼 내가 감사의 말을 안 하면,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, 감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랑 똑같이 생각한다는 말 같아서 더 무섭다.
그러니까 나는, 네 눈에 그런 사람으로 비쳤다는 이야기니까. 그게 더 무섭고 불쾌하다. 너무나도 당연한 건데.
네 눈에 비친 나는, 네 친절을 소홀히 대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지 않을지도 모르는, 그런 되먹지 못한 인간으로 보였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잖아? 무서움을 넘어서 절망적이다. 정말. 지금껏, 너랑 있었던 트러블 중에 가장 우울해.



난 단순히, 네가 준 주소가 똑바른지 아닌지 지금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을 뿐이다.
어느 어떤 정보를 받아도, 그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건 받은 사람의 당연한 의무잖아.
그게, 그렇게 너한테 말해선 안 되는 말이라고는 역시, 쉽게 생각되지 않아.
물론 네 의견처럼, 상대방의 기분은 좀 더 생각해서 말하지 않으면 좋을테지만. 내 행동 또한 틀렸다곤 생각하지 않아.

그렇게나 싫었다면, 앞으로의 너와의 관계를 위해 당연히 난 줄곧 신경을 쓸 테지만.
아무리 곱씹어도, 납득 되지 않는 좌절감이 정말 씁쓸하다. 간단히 말하면 개인차지만.



네가 이런 곳에서 불쾌해했다는 게 아니라.
네가 나를 그런 식으로 보고 있었다는 게 좌절스러워.
나야말로, 너와의 관계를 포기하면 좋을까. 지금껏 이런 적은 그래도, 기적적으로 한 번도 없었는데.
그래. 솔직히는 울고 싶게 우울해.

너에게 있어서의 나는, 말을 가려서 하지 않고 널 불쾌하게 만들었겠지만.
너 또한, 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날 이렇게 좌절스럽게 하고 있는거야.
이제와서 실감할 것도 없지만. 너랑 나는 정말 이 정도 관계였구나.
친구 하나 사귀는 거 정말 힘들다.


by Luya | 2009/11/13 17:39 | 잡담일기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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